헥사고날 아키텍처에서 서비스 간의 의존성 관리와 데이터 접근 방식에 대한 질문은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. 이 상황에서 어떤 방식이 더 적절한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.

두 가지 접근 방식

1. Port를 사용하여 직접 데이터 접근:
   • authService에서 memberPort, tokenPort 등을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근합니다.
   • 이 방식에서는 각 포트가 도메인 간의 데이터 접근을 담당하며, 서비스 계층은 단일 책임 원칙에 따라 역할이 분리됩니다.
2. 다른 서비스에 의존:
   • authService에서 memberService, tokenService와 같은 다른 서비스에 의존하여 데이터를 처리합니다.
   • 이 방식에서는 서비스 간의 호출을 통해 데이터를 가져오며, 각 서비스는 자신의 도메인 로직과 데이터 접근을 관리합니다.

어느 방식이 적합한가?

1. Port를 사용하여 직접 데이터 접근

이 방법은 헥사고날 아키텍처의 철학에 더 부합하는 방식으로,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:

• 도메인 로직의 독립성: authService는 memberService나 tokenService에 의존하지 않고,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포트를 통해 가져옵니다. 이렇게 하면 각 도메인의 비즈니스 로직이 서로 독립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.
• 유연성: authService는 포트를 통해 데이터를 가져오기 때문에, 필요에 따라 다른 구현체(예: 외부 API나 다른 데이터베이스)를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그러나 이 방법은 authService가 여러 포트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직접 가져오기 때문에, 서비스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. 데이터가 여러 도메인에서 필요할 때마다 각 도메인의 포트를 모두 호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

2. 다른 서비스에 의존

이 방법은 서비스 계층 간의 호출을 통해 데이터를 가져오며, 각 서비스는 자신의 도메인에 대한 책임을 지는 방식입니다:

• 간결성: authService는 다른 서비스(memberService, tokenService)에 의존하기 때문에, 자신의 로직을 단순화할 수 있습니다. 서비스 간의 협력으로 복잡한 로직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.
• 단일 책임 원칙: 각 서비스는 자신의 도메인에 대한 책임을 지므로, 책임이 분명해집니다. authService는 인증에만 집중하고, 회원 정보와 토큰 관리는 각각의 서비스가 처리합니다.

그러나 이 방법은 서비스 간의 의존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, 서비스 간의 상호작용이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잘못 관리되면 순환 의존성이나 의존성의 얽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결론: 권장되는 방법

Port를 사용하여 직접 데이터 접근하는 것이 헥사고날 아키텍처의 철학에 더 가깝습니다. authService에서 memberPort, tokenPort 등을 통해 데이터를 가져오고, 인증 로직을 처리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.

이 방법은 도메인 간의 의존성을 낮추고, 각 도메인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 이렇게 하면 서비스 간의 결합도가 낮아지며, 각각의 서비스가 더 독립적으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