헥사고날 아키텍처와 클린 아키텍처 원칙에 따라, 애플리케이션에서 클라이언트에게 데이터를 반환할 때는 일반적으로 도메인 객체 대신 DTO(데이터 전송 객체)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:

1. DTO 사용의 이유

1. 도메인 모델의 캡슐화:
   • DTO를 사용하면 도메인 모델을 프레젠테이션 레이어에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. 이렇게 하면 도메인 모델의 변경이 외부 인터페이스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, 도메인 로직을 더 유연하게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【237†source】【239†source】.
2. 보안 및 추상화:
   • DTO를 사용하면 클라이언트에 노출할 데이터를 정확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. 민감한 정보나 내부 상태를 숨기고, 필요한 데이터만 제공하여 보안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【240†source】【241†source】.
3. 성능 및 효율성:
   • DTO는 클라이언트가 필요한 데이터 필드만 포함하여 페이로드 크기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. 이는 특히 분산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전송을 최소화하여 성능을 향상시킵니다【237†source】【238†source】.
4. 매핑의 유연성:
   • 도메인 객체를 DTO로 매핑하면 데이터를 표시하는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. 여러 도메인 엔티티의 정보를 단일 DTO로 집계하거나,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춰 데이터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【240†source】【241†source】.

일반적인 워크플로우

1. 컨트롤러 계층:
   • 요청을 받고 필요한 경우 요청 데이터를 도메인 객체로 변환합니다.
   • 적절한 서비스 메서드를 호출하고 도메인 객체를 반환받습니다.
2. 서비스 계층:
   • 도메인 객체를 사용하여 비즈니스 로직을 수행합니다.
   • 도메인 객체를 컨트롤러로 반환합니다.
3. 응답 변환:
   • 컨트롤러에서 도메인 객체를 DTO로 변환한 후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을 보냅니다. 이 과정은 매핑 도구를 사용하거나 수동으로 필드를 매핑하여 수행할 수 있습니다【239†source】【241†source】.

예시

@RestController
public class MemberController {

    private final MemberService memberService;

    @GetMapping("/members/{id}")
    public ResponseEntity<MemberResponseDTO> getMember(@PathVariable Long id) {
        Member member = memberService.readMember(MemberId.of(id));
        MemberResponseDTO responseDTO = MemberResponseDTO.from(member);
        return ResponseEntity.ok(responseDTO);
    }
}

이 예시에서 MemberResponseDTO는 클라이언트에게 필요한 필드만 포함하는 DTO로, Member 도메인 객체로부터 생성됩니다.

결론

DTO를 사용하여 응답을 반환하는 것은 시스템을 유연하고, 안전하며, 유지보수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. 이는 클라이언트에게 노출되는 API 표면을 제어하고, 도메인 로직과 프레젠테이션 간의 명확한 분리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이러한 접근 방식은 헥사고날 아키텍처와 클린 아키텍처의 원칙을 준수하며,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입니다【238†source】【240†source】.